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06:00 (토)
지난해 의약품 대중광고 혼합비타민이 가장 많아

지난해 의약품 대중광고 혼합비타민이 가장 많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1.31 10:4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협회, 2012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 발표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의 의약품 대중광고는 혼합비타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는 2012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발표했다. 심의실적은 전체 1944건으로 지난해 1351건보다 593건(43.8%)이 증가했으며, 적합(수정재심 포함)이 1908건(98.1%), 부적합 36건(1.8%)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의약품광고의 흐름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고령화 등에 힘입어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해열·진통·소염제가 많았으며, 기생성 피부질환제, 간장질환제, 치과구강용약 등이 뒤를 이었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인쇄광고 심의가 886건(45.5%)으로 전년(682건)보다 204건이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877건이 적합판정(99.0%)을 받았다. 또 방송(온라인 포함,54.5%) 광고심의는 전년(669건)보다 389건이 증가한 1058건 이었으며, 이 가운데 1031건이 적합판정을 받고 27건이 기각됐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광고 심의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신규 제품의 광고가 증가한 것보다는 시대의 흐름이나 현상에 대한 사안을 광고에 반영하기 위한 단순 광고안 변경이나 수정·보완, 포털 사이트를 활용하는 광고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