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은 올메사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개량신약 고혈압치료제 올메탄정 22.08㎎(올메사탄실렉세틸)에 대한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올메사탄 메독소밀은 일본 제약사인 다이이찌산쿄에서 생산하고 대웅제약에서 판매중인 고혈압치료제의 원료물질로, 2013년 9월까지 특허가 보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제네릭 품목으로 허가를 받은 국내 50여개 제약사는 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는 출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진양제약은 개량신약으로 개발해 특허를 회피하고 제네릭보다 앞서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양제약은 약가가 고시 및 시행되는 올해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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