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비리어드, 유럽서 새로운 적응증 추가

비리어드, 유럽서 새로운 적응증 추가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1.15 16:1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렵위원회, 유아·청소년의 만성B형 간염 및 HIV-1감염 치료제로 승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비리어드(성분명:테노포비어)가 유럽에서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했다.

유럽위원회는 최근 비리어드의 대상성 간질환과 면역 활성 질환이 확인된 12∼18세 청소년의 만성B형 간염 치료와, 2∼18세 소아 및 청소년 HIV-1 감염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일 1회 복용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또 어린 환자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과립형 비리어드와, 저용량의 비리어드 판매도 함께 승인했다.

이번 유럽위원회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2∼18세 HIV-1(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소아 환자 가운데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에 저항성 혹은 독성이 있어 소아용 일차 제제를 사용할 수 없을 시, 비리어드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의 병용치료가 가능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만성B형간염 및 HIV 감염을 앓고 있는 어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통 받고 있는 어린 환자들이 소아용 제형의 비리어드로 가능한 빨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