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셈은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시장 진입을 목표로 인증을 준비했으며, 2년여의 노력 끝에 3개 모델에 대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게 됐다.
리노셈의 플라즈마 멸균기는 출시 당시 기존 플라즈마 발생장치와 멸균공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이미 유럽·일본·호주 등 약 20여개국에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리노셈은 이번 후생성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판매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리노셈 관계자는 "일본 후생성은 인증 획득을 위한 제품 시험과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면서 "이번 인증으로 리노셈을 기술력을 인증 받았다.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글로벌 기업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노셈은 올해 기존 출시 모델의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생산을 병행해 나가 예정이며, 앞으로 멸균기 사업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솔루션 제공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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