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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문 척병원 '노원척의원' 개원

척추전문 척병원 '노원척의원' 개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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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척병원과 개방병원 협력…최신 장비·진료 경험 공유
초대 정상기 대표원장 선임…질 높은 수술 비용부담 줄여

▲ 서울척의원 의료진들. 왼쪽부터 김창영(정형외과) 정상기 최인재(신경외과) 원장.
척추전문 척병원이 11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734-4번지 동방빌딩 5층에 노원척의원을 개원한다.

노원척의원은 서울척병원과 개방병원 협약을 통해 영상의학과·수술실·병동 등 첨단장비와 시설을 공유, 중복투자를 최소화했다.

노원척의원은 서울척병원 출신의 정상기 대표원장과 최인재 원장이 척추외과를, 김찬영 원장이 관절외과를 맡아 비수술치료와 최소침습수술을 선보이게 된다.

노원척의원은 230평 규모에 4개의 진료실과 비수술치료실·도수물리치료실·디지털영상 진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개방병원은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이 2, 3차 의료기관에 설치돼 있는 고가의 시설·장비는 물론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용효과적으로 의료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

개방병원제도를 이용하면 환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원의 또한 장비와 시설에 대한 투자 부담에서 벗어나 진료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개방병원제도에 참여한 2, 3차 의료기관 역시 쉬는 시설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환자·개원의·병원 모두가 공존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

서울척병원은 서울 성북구 미아삼거리에 위치, 노원척의원과 차량으로 2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척병원은 MRI·CT·디지털 엑스레이·체열측정기·초음파·골밀도 측정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노원척의원은 척추치료를 담당하는 척추센터와 환자 특성에 맞게 세분화한 관절센터를 비롯해 비수술치료 우선 원칙을 고수하는 비수술치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센터간의 협진시스템을 구축, 최고수준의 척추관절치료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기 노원척의원 대표원장은 "서울척병원과 노원척의원의 개방병원 협력을 통해 의료장비와 시설의 중복 투자를 줄임으로써 환자들에게 정확한 검진과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방병원 시스템을 통해 절감한 경제적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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