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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강북시대 열었다

우리들병원 강북시대 열었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1.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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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우리들병원 6일 개원…최소침습 척추수술 접근성 높여
이호연·최원철 공동병원장 등 7명 포진…7번째 우리들병원

▲ 5일 열린 강북우리들병원 개원식에 강북지역 주요 인사들과 우리들병원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 강북시대를 열었다.

강북우리들병원은 6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188-1번지(옛 광산뷔페 자리)에서 개원식을 열고 척추 전문병원의 강북 시대를 알렸다.

강북우리들병원은 서울본원 우리들병원장을 맡은 적이 있는 이호연 명예원장과 서울본원 우리들병원 진료부장·대구우리들병원장을 역임한 최원철 진료원장이 공동병원장을 맡았다. 신경외과 장상훈·조지영 과장을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김태형·이은형 과장과 내과 이영환 과장 등이 함께 손발을 맞추고 있다.

개원식에는 박성렬 강북구의회 의장·황영목 강북구의사회장·구인회 강북구청 행정관리국장·도종웅 전 국립의료원장(인천21세기병원장)을 비롯해 안용(서울본원)·최건(김포)·백운기(대구)·장의성(포항) 우리들병원장 등 원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 강북우리들병원의 새출발을 격려했다.

7번째 우리들병원 개원식에 참석한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구민의 건강은 도시 건강과 안전의 기본"이라 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아 건강한 미래에 대한 낙관을 가질 수 있는 '안심낙관(安心樂觀)'의 의료철학을 강북구를 비롯해 서울·경기 북부지역 주민분들에게 선 보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황영목 강북구의사회장은 "우리들병원의 강북 진출을 계기로 강북지역 병·의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척추질환 뿐 아니라 모든 질환을 잘 낫게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강북우리들병원이 강북의료의 위상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렬 강북구의회 의장도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우리들병원이 강북지역 환자들의 아픔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강북우리들병원은 지난해 10월 진료를 시작한 이후 3개월 동안 1000여명의 환자가 방문,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 최원철 강북우리들병원 공동원장
▲ 이호연 강북우리들병원 공동원장
최원철 병원장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들병원의 척추사랑과 척추치료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강북지역 주민의 높은 기대와 열망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동 병원장을 맡고 있는 이호연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현재의 치료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최신의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환자들이 더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북지역 주민들의 척추건강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강북우리들병원 의료진들은 O-arm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정상조직을 최대한 살린 채 최소 절개창으로 병적인 디스크만을 제거하는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을 선보이며 환자들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강북지역 진출로 강북구 34만명을 비롯해 도봉구(36만명)·노원구(60만명)·성북구(48만명)·의정부(42만명) 등 서울 북부지역 220만명 인구의 척추건강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우리들병원은 서울 우리들병원(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서울본원 우리들병원(서울 강남구 청담동)·대구우리들병원(대구 중구)·부산우리들병원(부산 동래구 온천동)·동래우리들병원(부산 동래구 낙민동)·포항우리들병원(포항 북구) 등 국내 7곳과 중국 상하이·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해외척추센터를 운영하며 세계적인 척추전문병원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강북우리들병원은 이날 개원식에 화환대신 받은 축하쌀 500㎏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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