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실 환경개선을 위한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사업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기관에 선정돼 앞으로 국비 8억4400만원을 포함, 총 25억 7200만원을 투입해 소아전용 응급실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경기 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소아전용 응급실을 운영 중인 분당차병원은 이번 확충을 계기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4시간 진료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훈상 원장은 "분당차병원은 2006년 여성·소아병원인 분당차여성병원을 개원하여 여성과 소아를 위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며 새롭게 구축되는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이 앞으로 우리나라 소아전용 응급실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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