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을 통해 두 기관은 개도국 무상기술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개도국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발굴의 시행과 평가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두 기관은 향후 2년간 특정 국가에 한정되지 않고 개도국 전반에 걸쳐 보건의료분야 개발협력 사업에 대해 유기적으로 공조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중앙대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 두산중공업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Q-health 사업 프로그램 시행 약정을 체결해 사업기간, 결과보고, 정산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가 정하는 바에 따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베트남 Q-health 사업은 한국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건립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을 거점으로 베트남 중부지역의 의료인력 역량강화 및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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