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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SK텔레콤과 '모바일 병원 솔루션' MOU

지멘스, SK텔레콤과 '모바일 병원 솔루션' MOU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2.1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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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가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사업의 모바일 솔루션 적용 및 향후 협력을 위해 SK텔레콤과 전략적 MOU를 지난 7일 체결했다.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은 지난 4월 지멘스가 국내에 출시한 친환경 병원 솔루션으로, 의료 서비스의 향상과 시간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총체적 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 (왼쪽부터)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와 김장기 SK텔레콤 본부장이  MOU를 체결했다.ㅣ

지멘스는 이번 협약을 위해 SK 텔레콤의 ICT전문성과 의료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특히 SK텔레콤의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과 처방전달시스템(O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티 비즈 하스피털(T biz Hospital)과  '환자중심 모바일 병원' 솔루션 개발 사례는 병원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MOU를 통해 지멘스와 SK 텔레콤은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사업에 소비자 편의성과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모바일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솔루션 자체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병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현구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상시키고,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헬스케어와 모바일 솔루션 개발에 있어 양사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시너지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장기 SK텔레콤 본부장은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병원이 ICT를 활용해 의료 서비스를 향상 시키는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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