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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동성제약,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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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의·약학상 수상자는 강삼식 교수(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와 스반테 트윗만 교수(스웨덴 홀란드병원)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에 교수로 재직중이며,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해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해 화학구조를 규명했다. 이밖에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400여 편의 논문들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했으며 4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6년 이후 코펜하겐 대학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웨덴 홀란드병원 악안면과 과장을 겸직하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사장은 "올해는 동성제약 창립 55주년,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15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라며 "동성제약의 향후 50년은 자연에서 찾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한 'Health from Nature'의 비전을 갖고 회사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을 설립한 송음 이선규 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1998년 제1회를 시작, 약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서 제약회사 단독으로 시상식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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