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여드름 치료제인 '듀악'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락티케어 HC 로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듀악'(Benzoyl peroxide 5% + Clindamycin 1%)은 지난 5월부터 공장 이전에 따른 허가변경으로 인해 제품출시가 중단된 바 있다.
듀악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가운데 약 67%에 이르는 '염증성 구진'을 동반한 경증 및 중등도의 여드름 환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지난 2011년에 유럽 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된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으로 추천하고 있는 여드름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한국에 발매된 이후 높은 시장점유율 꾸준히 지키고 있는 치료제다. 듀악은 오는 11월말 경 재출시될 예정이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락티케어 HC 로션'은 보험약가인하와 함께 보험청구코드가 변경된다. 이번 보험청구코드변경은 싱가풀에서 생산되던 제품이 기술이전을 통해 한국에서 생산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락티케어 HC 로션은 기존 싱가폴에서 생산되던 것이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게 됐다. 주 성분은 Hydrocorstisone으로, 1% 로션과, 2.5% 로션이 있다. 국내 생산은 한국파마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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