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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대선 토론회, 박·문·안의 보건의료정책은?

미리보는 대선 토론회, 박·문·안의 보건의료정책은?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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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캠프 박인숙·김용익 의원 총출동 대리전..10일 토론회
세 후보 차별점 드러낼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예상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유력 대선 후보 캠프의 보건의료정책 책임자를 초청해 '보건의료 공약 정책토론회를 10일 오후 5시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개최한다.

사실상 유력 대선 후보들의 보건의료정책을 점검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어 의료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측 보건의료정책 책임자로는 의사출신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나선다. 박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새누리당의 보건의료 관련 공약을 조율하는데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에 맞서 문재인 후보측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을 내세웠다. 사실상 민주당의 보건의료 관련 공약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김 의원은 박 의원과 보건의료정책을 두고 치열한 대선 후보 대리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측에서도 보건의료정책 담당자를 보낼 예정이다. 아직 참석자를 통보하지는 않은 상태다.

박인숙·김용익 의원의 중량감을 고려하면 이날 토론회는 보건의료정책 분야의 사실상의 후보간 토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분야와 관련해 세 후보들의 차별점이 잘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보건의료정책 책임자들은 각 후보의 차별화된 색깔을 어필하기 위한 총력전을 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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