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미니 어워드서 '가장 우수한 영상의학 S/W' 선정

필립스 헬스케어가 '2012 앤트미니 어워드'에서 필립스의 아이도스4 프리미엄 패키지가 '2012가장 우수한 새로운 영상의학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째인 '앤트미니 어워드'는 가장 권위 있는 영상의학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앤트미니 닷컴에서 영상의학 각 부문별 최고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2012년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에서부터 장비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부문에서 최고를 선정했다.

필립스 아이도스4는 반복적인 재구성을 통해 CT 영상의 공간해상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최근 방사선량이 화두가 되고 있는 CT 영상 분야에서 최고 80%까지 선량을 줄이면서도 더 우수한 품질의 영상을 구현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아이도스4를 사용하면 통상 6~7 mSv의 방사선을 사용하는 흉부 CT 검사가 0.1 mSv미만으로 가능하다. 

특히 아이도스4 프리미엄 패키지는 기존의 아이도스4에 새로운 O-MAR 기술이 더해진 기능이다. O-MAR 기술을 통해 기존 CT 촬영시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였던 금속 인공삽입물에 의한 음영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김태영 필립스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 CT는 최근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서비스 효율성이 향상됐음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가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