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구리병원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간암·위암·대장암 등 3대암 1등급을 획득하고, 구리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모든 것이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일하고 싶은 병원, 진료받고 싶은 병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축사를 했다.
김순길 병원장은 "한양대구리병원은 개원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한 의료진의 열정과 모든 직원의 헌신·희생·노력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지난 9월에는 독립경영과 행정조직 개편을 완료했다. 또한 신관 신축공사도 예정하는 등 고객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변화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 환자의 행복을 위하는 병원으로 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10명이 '모범직원상', 원영웅 교수( 혈액종양내과)가 '총장상', 간호부 조영진 계장, 원무과 한상운 계장, 약제과 이제인 계장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권혁성 전공의(신경과 R3) 외 5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병원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교수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 홍보상'에는 박예수 교수(정형외과), 이창범 교수(내분비내과), 고성호 교수(신경과)가 선정됐다. '우수병동상'은 10층 병동, '우수검사실상'은 병리과, '우수부서상'은 QI실이 수상했고, 협력업체 직원 3명(에스텍스시템 김은규 팀장, ㈜ 가인건업 김영학 반장, 크라운베이커리 김해진 점장)도 감사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