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43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자동제세동기(AED)제품을 선보이며, 심폐소생술을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관에서 교육용으로 사용된 제품은 T10으로 고전압 충격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시뮬레이션된 충격을 사용해 교육하는 동안 안전하게 진행됐다. 또 10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돼 심장마비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연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자동제세동기 보급과 더불어 실제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AED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필요성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아나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메디카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2) 참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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