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팀 2대0 누르고 승리…32명 선수단 참가
대한의사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충북의사축구단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 A조(부산·인천·충북·전북), B조(서울·경남·제주·강원), C조(경기·울산·대경·충남)로 나뉘어 예선전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C조인 경기도의사축구단은 충남과의 첫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고, 대경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2대0으로 졌지만 예선전 마지막 경기인 울산과의 경기에서 5대0의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B조의 서울팀을 맞아 2대0으로 승리한 경기팀은 결승전에서 A조의 전북팀과 만나 시종일관 우세한 접전을 벌이며 2대0으로 승리, 2012년 전국의사축구대회 우승을 거뒀다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김기환 경기도의사축구단 단장을 비롯해 총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경기도의사축구단은 전년도에 준우승을 한 바 있다.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또한 선수로 참여해 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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