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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이사 "보건의료인 대표 심정으로 협상"

이상주 이사 "보건의료인 대표 심정으로 협상"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2.10.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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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3차 수가협상 시작

이상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의협 수가협상팀)이 17일 건보공단 앞에서 3차 협상에 들어가는 심정을 밝히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팀(팀장 송후빈·충청남도의사회장)이 17일 오후 3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차 수가협상에 나섰다. 수가협상에 앞서 이상주 의협 보험이사는 '2013년 진료수가협상에 임하는 의협의 입장'을 공단 앞에서 발표했다.

의협은 발표문을 통해 "적정한 진료수가는 의사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관련 보건의료인들의 생존도 달려있는 문제"라며 "보건의료인의 대표 심정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 뿐 아니라 국민도 지나치게 낮은 수가로 의료 질이 떨어져 피해를 입지않도록 저수가에 반대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오후 1시부터 협상에 나선 대한병원협회 협상팀은 2시쯤 협상을 중단하고 오후 6시30분 다시 협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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