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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제4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제4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2.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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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CRCRA)'는 지난 10월 12일 한양대 HIT 6층 대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과 치료에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Navigating in a new era in rheumatoid arthritis'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배상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해 보다 더 조기에 적절한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현재까지의 정보를 총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연구주제를 도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KORONA 코호트 연구결과'를 배상철 센터장이 발표하고, 야마나카 교수(일본 동경여의대)가 '일본의 IORRA 코호트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으로 이의경 교수(성균관의대)가 '치료제 중 생물학적제를 이용한 치료의 약물경제적 측면'을 야마오카 교수(일본 산업환경대)가 '임상시험의 결과를 이용한 치료의 최적화'를 이수곤 교수(연세의대)가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예측과 조기 치료 전략'을 차례로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만성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과 동반된 동반질환과 이상반응에 적절히 대응해 최적의 치료를 알아보았다. 하리가이 교수(일본 동경의과치과대)가 '일본의 류마티스관절염 이상반응 조사', 송영욱 교수(서울의대)가 특수 상황에서의 류마티스관절염 최적의 치료를 알아보기 위한 '간염이 동반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에 대해서 발표했다.

다음으로 박성환 교수(가톨릭의대)는 'TNF 억제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진료지침'을 최찬범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관절염과 심혈관계질환'을 타케우찌 교수(일본 게이오대)는 '효과적인 류마티스관절염 관리에 대한 전략'에 대해 차례로 발표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CRCRA)는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인의 10대 질환군 중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기틀 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 11월부터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코호트(KORONA)를 구축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해 질병 특성 및 약물 정보에 대한 분석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매년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염 환자의 경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및 예후에 대한 지표연구, 임상시험, 약물치료의 경제성 평가와 표준 진료 지침 개발 등의 주요 연구가 함께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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