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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의료원, 고객만족 역할극 경진대회 열어

대구가톨릭의료원, 고객만족 역할극 경진대회 열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10.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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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10일 오후 5시∼8시까지 신관 7층 강당에서 '2012 고객만족 역할극 경진대회'를 열었다.

고객만족 역할극 경진대회는 교직원 각자의 의료현장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환우나 보호자 입장에서 재분석해봄으로써, 개선점을 모색하고 나아가 환우 분들이 더욱 더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역할극은 '화난 환자를 웃음 환자로 풀어가는 원무과'등 총 6가지 사례를 갖고, 각 사례별로 1개의 팀이 역할극으로 재연해 경합을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 병원장 김시동 교수 및 CS자문위원, 본원 시민 모니터단 2명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고객서비스와의 관련성, 관객의 호응도, 구성원의 참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참석한 교직원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일어난 상황을 환우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큰 공감을 표시했다.

최우수상은 '화난 환자를 웃음 환자로 풀어가는 원무과'라는 주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환우의 역할을 재연, 환우의 시선으로 긴급의료비지원을 받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방법모색, 해결, 감동 등을 에피소드로 풀어낸 원무과가 받았다.

의료원장인 김준우 신부는 "환우들에게 더욱 향상되고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각 현장에서 환우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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