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복부비만과 대사성 심질환'·'통합형 비만관리 전략' 주제
대한비만학회(회장 최윤백·이사장 김용성) 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및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37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25차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Intra-Abdominal Obesity and Cardio Metabolic Risk'(복부비만과 대사성 심질환)을 주제로 비만관련 석학들이 비만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한다.
또 세계적으로 비만분야의 석학인 Steven Heymsfield 교수의 'Plenary lecture'와 Gary Sweeney 교수의 'Special lecture'도 준비돼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비만학회는 구연 및 포스터 발표와 2012년 문석연구신청을 통해 여러 회원들의 비만 관련 연구 계획과 결과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제25회 연수강좌는 '최신 통합형 비만관리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데 ▲새로 승인된 비만 약물치료(김경곤·가천의대) ▲Obesity and Sleep Apnea(홍승철·가톨릭의대) ▲폭식 비만 스스로 해결하기(허시영·나눔정신겅강의학과) ▲영양성분표를 활용한 식품 선택 방안(박진경·순천향대병원) ▲음식배달을 활용한 다이어트 사업의 예(김형숙·수원대) ▲저칼로리 레시피를 활용한 저칼로리 식단 작성하기(김우정·강남세브란스병원) ▲비만행동요법에서 사용되는 기법(이론과 실제) ▲비만인 운동처방에 대한 고찰 ▲급여·비급여 항목의 구분과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절차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한편, 대한비만학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도 갖는다.
대한비만학회는 성인이 되는 20주년을 맞아 한층 더 발전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비만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그동안 학회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