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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학회, 2012년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유방암학회, 2012년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9.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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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11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

대표적인 여성 암인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2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시작된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이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10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와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방암 없는 내일에 도전하세요. 용기 있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및 의식 강화를 위한 유방암 사전 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배우 박주미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유명인사의 재능기부와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계 각층의 관심과 공감을 독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11일에 열리는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유방암 환우들과 20여명의 남녀 개그맨들,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청계광장에서 서울광장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한 시간 가량 워킹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퍼레이드에 참가의사를 밝힌 일반인들은 암을 이겨낸 환우들과 직접적으로 교감하고 유방암 예방의식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11일 오후 6시 30분 부터 황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공식행사는, 구범환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캠페인 동영상 상영, 일루미네이션 쇼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0년 '하나의 목표를 위한 24시간 내 최다 건축물 점등'이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일루미네이션 쇼는 '유방암에 대한 의식 향상'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N서울타워와 반포대교, 갤러리아 백화점 등 서울시내 주요 랜드마크를 핑크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유방암학회 의료진들로 구성된 핑크타이합창단과 유방암을 극복한 환우들로 구성된 한유회합창단이 암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하모니를 선사하고, 클래지콰이의 호란씨와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의식을 독려하는 한편 청계천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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