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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부재는 없다" 의협 전국 간담회 개최

"소통 부재는 없다" 의협 전국 간담회 개최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2.09.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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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장과의 대화' 22일 경남도의사회부터 전국 순회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9월 20일부터 의료현안 정책간담회를 각 시도별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을 비롯해 응당법(응급실 전문의 당직 의무화) 등 의료제도, 그리고 최근 노 회장의 언론 인터뷰로 화제가 된 의료윤리 문제 등 현안에 대한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오는 10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 1회 한마음 의사 가족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2일 경상남도의사회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의사회(23일) ▲대구광역시의사회(24일) ▲부산광역시의사회(25일) ▲충청남도의사회(26일) ▲충청북도의사회(28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의사회 등 다른 시도의사회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제 37대 의협 집행부가 들어선지 4개월이 지나는 동안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의료분쟁조정법·액자법·응당법 등 시급한 의료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느라 다소 회원들과 원활히 소통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회원들이 의료 현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고 이를 회무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의협은 이달 24∼27일 4일간 전국시도의사회 및 산하 시군구의사회 반모임을 집중적으로 갖는다.

이번 반상회 집중 개최는 내달 초로 다가온 '전국 의사 가족대회'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일선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각종 의료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은 반모임 개최 결과를 취합, 회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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