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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 세계적으로 알리겠다"

"제약·바이오 산업 세계적으로 알리겠다"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2.09.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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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코리아 2012… 12~14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외 2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약 500개 기업과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오코리아 2012'에 대해 소개했다.

▲ 고경화 원장

이날 고경화 진흥원장은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우리나라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연구자 및 기업가들과 세계 주요 바이어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업과 소통하고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의 우수기술과 제품 컨퍼런스·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컨퍼런스는 20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해 ▲백신 ▲치료용 항체 ▲조직재생 ▲줄기세포 ▲u-헬스 ▲나고야 의정서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트랙, 39개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팜페어 행사'를 통해 총 10개 나라 30여 명이 참여해 의약품 마케팅 협력 포럼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며 신흥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오코리아 2012 전시회'는 250개 기업 500부스 규모로 종근당·녹십자·노바티스 등 국내외 대표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IP 매니지먼트 ▲기술평가 ▲투자 협상전략 및 기술비즈니스 교육인 '부트캠프' ▲'항암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산학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HT포럼등이 개최된다.

고경화 원장은 "올해 행사는 특히 풍부하고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담아보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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