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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동병원, 중국서 의료봉사

부산 강동병원, 중국서 의료봉사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8.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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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랑나눔 봉사단 14∼19일 중국 화룡시 방문

▲ 중국 화룡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13명의 부산 강동병원 글로벌 사랑 나눔 봉사단.
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 전문 강동병원 의료진과 직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사랑 나눔 봉사단'이 14∼19일까지 중국 화룡시 자매결연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강동병원은 1998년부터 매년 중국·몽골 등을 방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사랑 나눔 봉사단(단장 강석균·기획실장)은 조선족 동포와 중국인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에 나서는 한편, 자매결연병원에 의료기자재와 의약품을 기증했다.

장형서 과장(정형외과)은 이번 의료봉사 기간 동안 2명의 조선족 동포를 위해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했다. 이들 조선족 동포들은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아야만 겨우 일어설 수 있을 정도로 관절상태가 악화됐으나 인공관절수술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강석균 봉사단장은 "10년 넘게 진행되어 온 강동병원의 글로벌 의료봉사는 중국 뿐 아니라 몽골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의 선진의료가 필요한 다른 아시아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병원 의료봉사단이 방문한 화룡시는 조선족 동포가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인구 20만의 소도시로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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