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보건소와 진행…환경오염도 예방하고 국민건강도 지키고
한화제약이 환경오염 예방과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폐의약품은 가까운 약국 및 보건소를 통해 수거한 뒤 내용물과 포장을 따로 나눠 산업폐기물로 소각돼야 하나 많은 의약품이 매립용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거나 생활 하수를 통해 버려져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화제약의 폐의약품 수거 켐페인은 진통제·항생제 등 환경 폐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먹고 남은 의약품이나 유효기간이 경과된 의약품이 생활 하수 및 일반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성북보건소와 협력해 기획하게 됐다.
한화제약은 의약품 생산자로서 생산과 폐기에 이르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3∼4회 폐의약품을 집중 수거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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