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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KISS 2012서 AED 'A10' 선보여

메디아나, KISS 2012서 AED 'A10' 선보여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2.08.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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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아이콘·LED 불빛으로 초보자도 응급처지 가능

▲ 메디아나의 '하트 온 AED A10'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12)'에 참가해 자동 제세동기 '하트 온 AED A10(이하 A10)'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이번 KISS 2012에서는 A10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일반 관람객들과 국내외 많은 바이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A10은 본체와 패드(성인용·소아용)로 구성돼 있으며, 음성 안내뿐만 아니라 단계별 아이콘과 LED 불빛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패드를 환자에게 붙인 후 전원을 켜면 신속한 제세동도 가능하다.

AED 장비는 특성상 응급 시 사용되기 때문에 평상 시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A10은 일간·주간·월간으로 장비기능 여부를 체크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자가진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외부 LCD창이 탑재돼 있어 기기 보관함을 열어 전원을 켜거나 가방에서 꺼내지 않아도 누구나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배터리 및 장비고장 유무 상태 확인은 스테이터스 인디케이터(Status-Indicator) 방식을 채택해 전원을 켜지 않아도 보관중인 제품의 이상 유무와 배터리 상태를 관리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동성을 감안해 배터리는 4년 이상·200회 이상의 쇼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패드는 2년 이상·모니터는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김기원 메디아나 EMS사업부 본부장은 "최근 AED의 보급화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곳에서 장비를 구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용법에 대해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메디아나는 단순히 장비를 공급하고 설치하는 것을 넘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AED를 사용해 환자의 생명에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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