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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제약, 아이디스사와 파트너십 체결

킴스제약, 아이디스사와 파트너십 체결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8.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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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희귀의약품 공급서비스'에 관한 독점 파트너쉽 계약

치료가 힘들었던 국내의 희귀질환자들에게 희망이 생겼다.

킴스제약은 세계에서 가장 큰 희귀의약품전문 공급서비스 회사인 영국계 아이디스(IDIS)와 8월 2∼3일 킴스제약 회의실에서 '국내 희귀의약품 공급서비스'에 관한 독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킴스제약과 아이디스 두 회사 모두 하계 휴가기간 중에 독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 희귀질환자에게 희귀의약품의 빠른 공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약 체결 일정을 앞당겨 이루어진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희귀질환은 대부분 유전질환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해 전 세계적으로 약 6000여 종(약 3000만명 추산)의 희귀질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희귀의약품은 미국·EU 등에 2000여 종이 지정돼 있다.

현재 희귀 난치성질환자로 국내 등록된 환자는 50여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1년 7월 현재 244품목(133성분)을 국내 제약사가 공급하거나 한국희귀의약품센터가 수요자(의사 또는 질환자)의 요청에 의거 직접 수입해 실비로 공급해 오고 있다.

나탈리 더글라스 아이디스 대표이사는 "아이디스는 구하기 어려운 희귀의약품을 공급하는 희귀의약품전문 공급 서비스회사로서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제약회사들을 연결해주는 진정한 열정을 가진 회사"라고 소개하면서 "킴스제약과 독점 계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의 목표는 희귀질환자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진정한 '삶을 위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현 킴스제약 사장은 "이번 킴스제약과 아이디스 간 독점 파트너쉽 계약 체결로 그동안 국내에 치료법이 없었던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희귀 질환자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 욕구를 책임과 신뢰로서 채워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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