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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도 늘리고 출산도 장려하고

모유수유도 늘리고 출산도 장려하고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7.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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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

서울대병원은 20일 '엄마젖사랑ㆍ출산장려 캠페인' 수기집 출판 및 음반제작 기념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 20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1층 가든뷰에서 연극배우 이원승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날 오후 4시 의생명연구원 11층 가든뷰에서 연극배우 이원승 씨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공모에 당선된 42명의 산모와 '출산장려 캠페인' '엄마젖 사랑' 홍보대사로 서울대병원에서 두 아이를 출산한 이명박 대통령의 차녀 이승연 씨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지난 1년 동안(제66~77회) 매월 엄마젖 사랑 수기와 사진 공모에 입상한 42명의 산모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출산 장려와 모유수유 증진을 위해 산모들의 모유수유 사연을 담은 수기와 사진을 한 데 엮어 만든 수기집 <엄마젖 사랑> 출판기념회가 이어졌다.

또 아기들의 균형잡힌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제작된 음반 '엄마젖으로 크는 아이들 세상'의 제작기념회도 같이 열렸다. 아울러 피아니스트 이은정 씨와 소프라노 손나래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정희원 원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엄마젖 먹이기는 국가경쟁력을 높여주는 원동력이며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서울대병원이 아기와 산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벌이는 모유수유 증진활동과 출산장려 캠페인이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2004년부터 아기와 산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엄마젖 사랑 실천운동'과 더불어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차고 있으며, 매월 엄마젖 사랑 수기와 사진을 공모해 연 1회 시상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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