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평형의학회가 '2016 제29회 Barany학회'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Barany학회는 지난 6월 10~13일 스웨덴 웁살라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2016년 학술대회의 서울 개최를 확정했다.
Barany학회는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유럽·남미 등 전 세계 약 500명의 연구자가 모여 이년마다 개최하는 어지럼증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로 국내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기범 대한평형의학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사진)은 "2016년 학술대회 개최를 희망한 독일·이탈리아·터키·중국 등과의 경쟁끝에 서울 유치를 확정했다"며 "대한평형학회의 학술적 능력 및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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