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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병원, 서울·분당 이어 '의정부척병원' 개원

척병원, 서울·분당 이어 '의정부척병원' 개원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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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병원은 오는 16일 경기도 의정부에 의정부척병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총 5층 규모의 73병상으로, 척병원의 모토인 '비수술치료 우선의 원칙'을 고수할 예정이다.

의료진으로는 서울척병원 출신의 홍준기 대표원장(척추신경외과)과 강진석 대표원장(관절정형외과)이 각각 척추센터와 관절센터 대표원장으로 참여한다. 그 외 역시 서울척병원 출신의 노원 원장, 비수술치료센터 김용찬 원장이 함께 참여한다.

의정부척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센터, 비수술치료센터 3개의 전문적인 치료센터로 운영, 각 센터간의 협진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최신 장비와 전자의무 기록 등의 100% 전산화 시스템을 갖췄다.

척추센터는 레이저 디스크 수술에서부터 전 분야의 척추수술이 가능하고, 관절센터 또한 무릎관절, 고관절, 어깨관절에 특화된 수술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환자 특성에 맞게 세분화된 관절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무릎이 많이 굽혀지는 고굴곡형 인공관절, 최신 동양형 인공관절 등을 최신 수술법을 시행하며, 무릎·어깨 관절내시경의 경우 초소형 레이저로 상처 없는 치료가 가능한 수술법으로 환자들을 최대한 배려하는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척추전문병원으로의 이미지가 강했던 척병원이지만, 의정부 북부 지역의 환자군 특성 상 척추 이외에 관절 질환 환자들 또한 최고의 치료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의정부척병원은 서울·분당척병원과 마찬가지로 전문간병인 상주 병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홍준기 의정부척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의정부척병원 개원을 통해 의정부뿐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등 다소 서울권과 먼 지역의 환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최고의 치료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수술치료와 수술치료 모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므로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것 또한 의정부척병원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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