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연구 개발 기간·테스트 거쳐
미용 의료기기 업체 솔타메디칼은 고강도집속형초음파(HIFU)를 이용한 바디 컨투어링 시술 장비인 '리포소닉스'를 국내 병·의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바디 컨투어링은 복부·허벅지·다리·팔의 윤곽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시술을 총칭하는 것으로 원치 않는 지방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피부의 늘어짐까지도 교정해 바디 라인 자체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솔타메디칼에 따르면, 리포소닉스는 현대인들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바디컨투어링 시술로 한 번의 치료로, 한 시간 안에, 약 1인치(약 2.5cm)의 허리라인을 줄일 수 있으며, 약 8~12주 안에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리포소닉스는 임상연구와 특허를 통해서도 그효과가 입증됐다.
솔타메디칼은 10여 년의 개발 기간 동안 2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결과 환자의 91%가 복부 비만 개선을 경험했으며, 초음파 기술 등 약 15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솔타메티칼 관계자는 "리포소닉은 회복 기간이 거의 없어 시술 후 업무 등 일상 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디"면서 "치료 후 특별한 후 관리가 필요하지 않는비침습적 시술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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