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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무수혈 수술 집중 조명

순천향대 서울병원 무수혈 수술 집중 조명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2.06.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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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제1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는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및 환우회를 개최한다.

외과영역에서 무수혈 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간담췌·대장암·위장관 수술 등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1부 흉부외과 염욱 교수가 좌장을, 2부 외과 허경열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1부에서는 외과 최동호 교수가 '무수혈 간담최 수술', 외과 조성우 교수가 '무수혈 대장암 수술', 마취통증의학과 김문규 교수가 '무수혈 마취' 등을 다룬다. 2부에서는 외과 우희두 교수가 '무수혈 갑상선 수술', 외과 김용진 교수가 '무수혈 위수술', 영상의학과 홍성숙 교수가 '무수혈 방사선 시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허경열 외과 과장은 '수혈에 따르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학제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 병원은 임상적 기술 등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이 국내 무수혈 수술을 선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아닌가 싶다'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00년에 개소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무수혈센터는 2010년 무수혈수술 2000례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룩하는 한편 같은 해 최동호(외과)·옥시영(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이 14명의 간·담도·췌장질환자를 무수혈 절제수술로 연속 성공해 국제학술지 <아메리칸 서전(The American Surgeon)>에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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