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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 저소득취약계층 의료지원

사노피파스퇴르, 저소득취약계층 의료지원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6.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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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료지원 MOU 체결

세계적인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서울시 산하의 서울의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 거주 노숙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감염질환 예방백신접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방 백신 후원 업무협약은 12일 오전 10시 40분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웰라라트나 사장,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이 참석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노피 파스퇴르는 향후 독감·폐렴 등 감염질환 예방백신을 서울시를 통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게 되며 서울의료원은 나눔봉사진료단과 함께 서울시 거주 노숙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증받은 백신을 접종한다.

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은 "서울시민의 건강 주치의를 자부하는 기관으로서 감염 질환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예방 백신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 무척 뜻 깊다"며 "노숙인 등 취약 계층에 해당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문 모금 및 배분 기관으로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소외 계층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에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서울의료원과 함께 서울시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독감과 폐렴 예방 백신을 후원한 바 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에 예방백신의 혜택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서울시와 서울시 거주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한 독감·폐렴 등 감염질환 예방백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 30일에는 빅이슈 코리아와 노숙인 등 취약계층 지원 및 인식 개선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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