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도 이어져
필립스는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울릉도의 10개 학교·기관과 독도에 하트스타트 AED 15대를 기증하고, 이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이중의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지도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및 가슴압박, 인공호흡법과 함께 심장 상태를 자동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주는 AED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
이중의 교육위원장은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이며, AED를 함께 사용할 경우 소생 가능성이 배로 높아진다"면서 "심폐소생술은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LED 램프는 백열등에 비해 수명이 50배 길고, 경제성 및 친환경성이 뛰어난 LED 램프는 울릉도 지역 학교의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있다.
한편, 이번 제품 기증과 교육 지원은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