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생체 간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일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제1회 서울대병원 간이식인회 야유회 행사를 열고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와 서울대병원 간이식인회 '설사랑회' 공동 명의로 생체 간기증자 6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경석 간담췌외과장은 "수술 이후 상처는 남았지만, 이제는 간 수혜자와 기증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손잡고 웃을 수 있게 된 그들에게서, 기증자는 뿌듯함과 보람을 수혜자는 다시 얻은 새 삶에 대한 감사와 감동으로 서로에게 기쁨이 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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