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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의 문화양식'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

'병원 안의 문화양식'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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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25일 개관식…누구나 이용 가능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지역 주민과 환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생겼다.

병원은 25일 본관 지하 1층에서  박문서 병원장·류동목 치과대학병원장 등 보직자와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는 김린아 사회사업팀장의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원장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원규 교수(방사선종양학과)와 송미연 교수(웰니스센터)가 친필서명한 저서를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징검다리 도서관은 사단법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교보생명·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전국 10개 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사업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2월 징검다리 도서관 운영 병원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내원객·지역주민·병원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책 공연, 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박문서 병원장은 "환우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병원 도서관을 찾아주기 바란다"면서 "강동경희대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또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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