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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20회동기회 '졸업 50주년' 모교방문 행사

고려의대 20회동기회 '졸업 50주년' 모교방문 행사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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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및 의대교우회에 의학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고려의대 20회 동기회가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17일 모교방문 행사를 열었다.

▲ 17일 오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은사들과 함께 개최한 '아름다운 금축제, 50주년' 행사.
오후 3시 고려의대에서 열린 모교방문 행사에는 서원혁 20회동기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김린 의무부총장·한희철 의대학장 및 김정묵 고려의대교우회장 등으로 부터 모교의 현황을 소개받고, 의대 및 고려대학교 교정을 돌아보며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첨단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추어 곧 완공될 신의학관과 의대도서관을 둘러보며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한편, 모교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감탄하기도 했다.

20회동기회는 모교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은사들과 함께 '아름다운 금축제, 50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서원혁 동기회장의 인사와 김정묵 교우회장·김린 의무부총장·한희철 학장의 축사에 이어 정덕희 50주년기념행사및의학발전기금모금추진위원장의 인사 및 고려의대교우회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20회 동기회는 2011년 12월 모교에 의학발전기금 68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홍영의 교우(대성재단 이사장)는 '자랑스러운 교우'로 선정됐다.

서원혁 동기회장은 "모교와 병원의 발전된 모습은 선후배들의 근면한 노력과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교우로써 큰 자긍심"이라며 "앞으로도 후학양성과 의학연구·질병치료에 매진하는 고려의대 교우들의 자랑스런 모습을 기대하며, 모교와 병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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