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7:49 (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 열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17 16:4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과 성공적인 발전사례를 재조명하기 위한 컨퍼런스 'Inter-Biopharm Alliance 2012 1st Anniversary Ceremony of Korea Biomedicine Industry Association'을 1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진흥을 위한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시장현황과 해외 진출 전략 등으로 구성된 세미나 프로그램들과 현장에서 기업 IR 발표와 투자설명회 및 1:1 미팅을 통한 기업간 파트너링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정부·기업·학계 등 200여 바이오의약품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오전 개막식에 참석한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더욱 정진하는 자세를 갖춰줄 것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협회가 다이내믹바이오 운영을 맡아 수행하면서 산학연관 협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협회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튼튼한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항상 함께하는 건실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임채민 장관을 대신해 "연평균 17%의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오제약산업에 대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 규제 합리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2017년 제약 7대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협회 창립 1주년을 축하했다.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힌 뒤 협회의 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구체적으로 ▲정부의 경쟁력 제고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정부와 산업계 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활 ▲기업 간 상생을 위한 노력 ▲바이오의약품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이 향후 업무 추진 방향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7일 세미나프로그램으로 위르겐 케닉 유럽상공회의소 보드멤버이자 머크코리아 대표의 유럽의 바이오의약품 시장현황 소개와 남승헌 셀트리온 부사장의 바이오시밀러 시장현황과 글로벌 개발 및 진출 전략 등 실제 업계에서 필요한 강의들로 세미나가 이어졌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