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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장 직무대리 박상근 부회장

서울시병원회장 직무대리 박상근 부회장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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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직무대리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의 대한병원협회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서울시병원회를 박상근 부회장(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65)이 이끌게 됐다.

박상근 부회장은 14일 열린 제 13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서울시병원회장 직무대리에 선임됐다. 임기는 김윤수 전임회장의 잔여임기인 2013년 3월 25일까지다.

서울시병원회 정관에는 회장이 임기 중 사임했을 때 이사회에서 부회장 중 회장 직무대리를 보선, 다음 총회까지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상근 직무대리는 "조만간 자리를 마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서울시병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겠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전임회장이 추진해 온 서울시병원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회원병원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리는 197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7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4년 연세의대 신경외과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하고, 1994년 인제의대 부교수로 부임, 상계백병원장을 역임했다.

학회 활동도 활발히 펼쳐 대한뇌종양학회장·대한신경외과학회장·대한노인신경외과회장·대한신경중환자학회장·대한뇌종양학회장·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오랜 동안 병협 보험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대한임상보험의학회장·상급종합병원협의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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