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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1위 제일병원 노하우 전수

분만 1위 제일병원 노하우 전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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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산과 워크숍'…개원의 250명 참여

▲ 제일병원이 주최한 산과 워크숍에는 250여명의 개원의와 전공의 등이 참여했다.
산부인과 진료실적과 분만건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일병원이 산과 진료의 노하우를 개원의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2012 산과 워크숍'을 열었다.

13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산과 워크숍에는 개원의를 비롯해 산부인과 전문의·전공의 등 250여명이 참여,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에서는 ▲임신·수유 중 처방 가능한 약물 및 피해야 할 약물 ▲미세영양소(micronutrients) 복용 ▲습관성 유산 처치 등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면서도 명쾌한 답변이 어려웠던 주제들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산과 진료에서 필수적인 초음파를 중심으로 다태임신 때 확인해야 할 초음파 항목과 초음파 이상 소견으로 제일병원에 의뢰된 상담실례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다운증후군 진단의 비침습적 검사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체혈청에서 태아 DNA를 이용한 최신 검사법을 비롯해 ▲임신 중 비정상 자궁경부세포진검사(PAP smear) 결과시 상담과 처치 ▲인권 분만과 안전분만의 가이드라인 ▲산후출혈 때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응급치료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워크숍 좌장으로는 제일병원 강인수·양재혁(산부인과) 교수와 이영호(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박문일(한양의대)·김종화(성균관의대)·김사진(가톨릭의대)·김세광(연세의대)·이필량(울산의대) 교수가 참여했다.

김재욱 제일병원장은 "제일병원은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개원 반세기 동안 오직 한 길을 걸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산과 워크숍은 물론 다양한 연수교육을 통해 개원의들과 함께 제일병원의 진료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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