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순 가천의대 교수(가천대길병원 유방클리닉)는 최근 열린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Preclinical Studies On Intraductal Instillation Of Drugs For Rrevention And Therapy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유관내 약물 투입 요법에 대한 전임상 연구)' 논문이 2012년도 최우수 연제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양측 유방 전절제술 혹은 호르몬 수용체 차단제를 장기 복용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유두부의 유관내로 약물을 투입하는 비침습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한국유방암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등록된 논문 초록은 총 162편으로, 이중 134편이 채택됐으며 전 교수의 연구는 그 가운데서도 최우수 연제 10편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