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팀은 'Predictive factors for invasive 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 of the pancreas'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근 빈번히 발견되는 췌관내 유두상 점액성 종양(췌장관내에 점액분비상피세포의 유두모양 증식을 보이는 종양)에서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인자들을 비교해 악성을 시사하는 인자를 확인했다.
이 질환은 양성에서 악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병리학적 특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악성화되면 췌장암과 같이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조기에 악성화된 종양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이 연구결과는 앞으로 이 질환을 가진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 및 치료방법의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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