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PACS·스마트선비스 선보여
일본 시장에서 인피니트의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가 소개된다.
의료융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 헬스케어는 13~1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ITEM (국제의료영상대전, The International Technical Exhibition Medical Imaging)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트에 따르면, ITEM 은 올해 140여 의료기기 및 솔루션 기업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의 영상의학 분야 전시회로, 일본 영상의학회 총회와 일본 의학물리학 학술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인피니트는 올해로 8회째 참여하면서, 클라우드 PACS와 스마트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마트 넷(Smart-Net)이라 불리는 클라우드 PACS는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의료영상 조회 및 판독이 가능한 서비스로 일본 내 영상촬영 건수가 적은 중소병의원을 타겟으로 한다.
스마트서비스는 계약기간 동안 차세대 제품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여러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는 상품으로 이미 국내 및 대만과 중국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인피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피니트의 PACS, 3차원 의료영상 솔루션인 젤리스(Xelis), 제로풋프린터(Zero Footprint) 기술을 적용한 의료영상 간편 뷰어인 Ulite 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성민 인피니트헬스케어 해외사업부 상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50여명의 핵심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자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일본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