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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질환 "무료로 상담하세요"

비뇨기과 질환 "무료로 상담하세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4.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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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개원의사회 '비전비전' 캠페인...요실금·방광염 등 상담
8일 백범기념관서 춘계 학술대회...최고수 진료 노하우 공개

▲ 임일성 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장
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가 4월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비뇨기과 질환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비전비전 캠페인'을 펼친다.

'비전비전 캠페인'은 ▲비뇨기과 전문질환은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은 비뇨기과 전문의 처방으로 ▲비뇨기과 전문수술은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뇨기과개원의사회는 매년 3월 셋째주 일요일을 '비뇨기과 개원의사의 날'로 정하고 '비전비전 캠페인'을 통해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2∼5시까지 진행하는 '비전비전 캠페인'에는 비뇨기과의사회 임원 20여명이 손수 팔을 걷은 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요로결석·전립선비대증·성기능장애·성감염질환을 비롯해 포경수술·정관수술·남성수술·여성 요실금 수술 등에 관해 무료 상담과 진료활동을 펼친다.

임일성 비뇨기과개원의사회장은 "전립선 비대증·요실금·방광염 등 비뇨기질환은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다른과 의사들에게 부적절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부정확한 진단과 부적절한 치료는 진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비뇨기 건강을 악화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최신 비뇨기과 진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춘계학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비뇨기과의 위기와 탈출 시리즈'의 하나로 비뇨기과 개원가에서 최고수로 손꼽히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문수(선릉탑비뇨기과)·정경우(스마일비뇨기과)·유정우(타워비뇨기과)·이경래(타워비뇨기과)·두진경(어비뇨기과) 원장이 '전립선비대증' '여성비뇨기과' 질환에 관한 진료와 수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학술부는 비뇨기과 평생 주치의 프로젝트(정책사업보고)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추진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뇨기과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회원들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비뇨기과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돌파구를 찾아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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