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기금 조성 및 소셜미디어로 응원 댓글
올해 초 김군은 갑작스레 심장이 정지해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로 이송, 현재 장기 손상·전신마비 등으로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매달 80만원이 넘는 대여료를 지불하면서 호흡보조기에 의존하고, 또래 친구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질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GS홈쇼핑, 세이브더칠드런이 김현준 군을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 GS홈쇼핑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치료비 1천만 원을 강동경희대병원에 기부했다.
세 기관은 모든 매체를 동원해 기금 마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군의 사연은 GS홈쇼핑 TV를 통해 오는 30일(금), 오후 3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방송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ARS 060-700-1233로 치료비 모금이 시작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홈페이지·웹진·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현준이의 태극기를 함께 흔들어주세요' 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세이브더칠드런 ARS와 강동경희대병원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hnmc2006)에서 응원 댓글로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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