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4월 6일 동아홀서 심포지엄
무분별하게 난무하는 보완의학(CAM) 정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과학적인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산하 CAM전문위원회는 4월 6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국민이 알아야할 보완의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용호 지향위 CAM전문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로마테라피(오홍근 전주대 대체의학대학원장) ▲동종요법(김영구 동종의학연구원장) ▲영양요법(백현욱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소장) ▲카이로프랙틱(이향애 원장·서울 성북구 이향애정형외과가정의학과) 등의 주제발표가 선보인다.
이성재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춘배 연세원주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이찬휘 SBS 의학전문기자·고종관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사장·김길원 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고성희 한국소비자연맹 간사가 참여한다.
김형규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위원장은 "CAM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들이 난무하고, 무분별하게 시술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CAM에 대해 과학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CAM이 의료인에 의해 시행돼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민이 CAM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책자(CAM(보완의학)에 관한 Q&A)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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