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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함춘대상'…김동집·조두영·조승열 회원

제13회 '함춘대상'…김동집·조두영·조승열 회원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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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동창회, 20일 정기총회 및 시상식...300여명 참석 '대성황'

서울의대동창회는 20일 제57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회원 3명에게 제13회 '함춘대상'을 시상했다.

▲ 박용현 서울의대 동창회장이 함춘대상 수상자인 김동집·조두영·조승열 회원 부부<왼쪽부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함춘대상은 모두 학술연구 부문으로 혈액종양질환 연구의 발전을 이끈 김동집 회원(1958년 졸업·가톨릭대 명예교수), 한국에 저인분석학을 도입한 조두영 회원(1961년 졸업·청송진보정신병원장), 국내 의학학술지의 질적 향상과 국제화를 이끈 조승열 회원(1968년 졸업·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이 수상했다.

'함춘대상'은 서울의대동창회원 가운데 생애를 통해 학술연구·의료봉사·사회공헌 부문에서 국가는 물론 인류사회의 건강과 복지증진 및 의료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겨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빛낸 회원에게 주어지며, 상패와 순금메달(50돈)이 증정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권이혁(서울대 명예교수)·강신호(동아제약 회장)·이길여(가천대 총장) 등 명예회장과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정희원 서울대병원장 등을 비롯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용현 동창회장(두산그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모교와 후배 지원사업 및 동창회원 친목사업 등을 확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강대희 학장·정희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함춘대상 시상에 이어 25회·35회·45회 동기회에 대한 공로패, 간행위원회에 대한 표창패, 안병정 간행위 자문위원에 대한 감사패, 가톨릭의대지회·고려의대지회·경희의대지회·보라매병원지회·세종병원지회·서울의대지회·인하의대지회·충북의대지회·한양의대지회 등에 대한 감사장이 전달됐다.

본 회의에서는 201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안 및 11억 62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편 서울의대동창회는 2009년 박용현 회장 취임이후 개인회원과 동기회에서 동창회 사업 발전을 위한 특별기금 조성을 추진, 현재까지 5억 5000만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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