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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히알루론산 필러 '큐젤' 출시

한국비엔씨, 히알루론산 필러 '큐젤' 출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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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연구개발…국내 바이오벤터기업으로는 최초

 
한국비엔씨는 미용성형생체재료로 쓰이는 의료기기인 히알루론산 필러 '큐젤'을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출시해 국내 주요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완규 대표이사는 "유럽 의약품 및 의료평가국에서 인증한 인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인 안전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한국비엔씨의 특허인 독자적인 3D 입체 가교기술(3D Cross-Linking Technique)과 생산공정에 철저한 정제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 "체내 주입이 쉽고, 점탄성이 좋으며, 체내에서 지속되는 기간을 기존 수입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보다 최대 약 두 배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큐젤'에 사용되는 일회용 프리필드 시린지는 용기에 대한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생활안전시험연구원으로부터 용기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성능테스트를 통과했다.

또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 하에 임상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식약청으로부터 팔자주름 개선에 대해 효과가 1년 간 지속된다는 내용으로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받았다.

최 대표이사는 "현재 필러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수입 제품을 능가하는 품질을 목표로 수많은 벤치마킹을 통해 수입산과 비교해 우월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자사의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큐젤의 출시로 미용성형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기존 수입산 뿐 만 아니라 품질 좋은 국산 필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졌으며, 국산필러의 수입대체효과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또 중국·일본·남미 등의 대형성형시장의 의료기기 판매업체들과 제품 수출에 대한 실무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국산 의료기기 수출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국내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자사제품을 이용한 필러 시술에 대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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