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소재부터 현대인 내면까지 다채로운 작품 눈길
비앤빛 갤러리(관장 김진국)는 17일부터 이달말까지 젊은 작가 6인이 참여하는 '식스 노마즈(6 Nomads)'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노월용· 이상미· 정현주·조윤선·허연정·황지연 등의 작가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Nomad'는 사전적 의미인 유목민이라는 뜻과 함께 21세기 인간의 새로운 전형을 의미한다. 이 같은 주제에 맞게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그대로 선보인다.
김진국 비앤빛 갤러리 관장은 "이번 기획 전시회는 신진 작가와 관객이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 작가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진 작가의 발굴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갤러리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11년 5월 개장한 후 매달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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