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지역거점 공공병원 순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월 신포괄수가제 공공병원 확대를 앞두고 순회설명회에 나선다.
심평원은 20일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한달간의 일정으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참여대상인 전국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현지 방문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부산·남구·남원·대구의료원이 참여하고 있는 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35개 지방의료원과 5개 적십자병원 등 전체 공공병원으로 확대키로 한 바 있다.
심평원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로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제도의 도입취지와 추진현황, 제도 모형 및 전단코드 선정 원칙 및 오류사례 등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설명회를 통해 신포괄수가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 시범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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